디미트로프, 작년 눈물의 윔블던서 재기…15번 시드 멘식 꺾고 3회전행
와일드카드로 출전한 디미트로프(랭킹 146위)가 윔블던 2회전에서 15번 시드 멘식을 풀세트 끝에 꺾고 3회전에 진출했어요. 작년 같은 대회 16강에서 부상 기권했던 감동적인 복귀였습니다.
그리고르 디미트로프(35세·불가리아·랭킹 146위)가 윔블던 2회전에서 15번 시드 야쿱 멘식(체코)을 7-6(5), 4-6, 7-5, 6-3으로 꺾고 3회전에 진출했어요. 목요일 저녁에 열린 이 경기는 와일드카드로 출전한 디미트로프가 시드 선수를 제압하며 재기에 성공한 무대였습니다.
디미트로프는 정확히 1년 전 같은 코트에서 16강전 도중 부상으로 눈물을 흘리며 기권했던 아픈 기억이 있어요. 당시 상대는 야닉 시너였습니다. 부상 공백 이후 랭킹이 146위까지 떨어졌지만, 올해는 와일드카드를 받아 복귀전을 치렀습니다.
경기 후 디미트로프는 '사람들을 실망시키고 싶지 않다'고 말했어요. 또 '윔블던 관중의 특별한 에너지 속에서 플레이하는 것이 순수한 감정'이라고 표현하며, '승리가 아니라 자신을 정복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덧붙였습니다.
디미트로프는 3회전에서 마테오 베레티니와 맞붙게 됩니다.
출처 (4)
BBC Sport
Dimitrov beats Mensik to extend emotional Wimbledon return
Tennis Majors
“It’s not about winning, it’s about conquering myself”: Dimitrov defies a year of heartbreak to knock out Mensik and reach the last 32
BBC Sport
'I just don't want to let people down' - Dimitrov on emotional return to Wimbledon
The Guardian
Wimbledon 2026: Dimitrov beats Mensik; Zverev, Swiatek win; Fery carries British hopes – as it happen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