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워서 새벽 6시쯤 나왔는데 옆 코트 아저씨가 샷 칠 때마다 페더러 우승 세리머니를 하시는 거예요...
3.0 레벨에서 그 퍼포먼스는 솔직히 처음 봤습니다ㅋㅋ 근데 나중에 얘기해보니까 페더러 통산 그랜드슬램 20회, 윔블던 8회 이런 거 줄줄 외우시는 분이더라고요.
그건 또 진심으로 존경스러웠음...
실력이랑 별개로 저런 열정이면 테니스 제일 오래 치실 것 같다는 생각도 들었고요.
서울에서 테니스 치다 보면 이런 개성 넘치는 분들 종종 만나시나요?
저만 이런 경험한 건지ㅎㅎ